남원시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공모)사업에 대강면(일반), 사매면(일반) 농촌중심지활성화, 창조적 마을만들기 10곳 등 총 3개 분야, 14개 사업(총사업비는 187억5000만원)을 공모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에 있을 농식품부 평가에 철저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남원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그동안 시는 그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권역사업 4곳(흥부골, 혼불문학, 요천, 천황봉)을 완료했다. 또 농촌중심지활성화 4곳(인월면, 운봉읍, 금지면, 산내면), 창조적마을만들기 권역사업 3곳(지리산둘레길, 공안, 솔바람), 마을단위 11곳(부서, 전촌, 원천, 서무, 중동, 매촌, 왈길, 율동, 내송, 회덕,아곡, 등구, 내령, 와운)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예비단계인 색깔 있는 마을 지정, 현장포럼, 마을리더 교육, 소규모 자체사업, 공무원의 역량강화 등 필수사업을 이행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마을의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 지원, 주민과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에 힘쓰는 등 다른 지역과의 경쟁력을 높여 모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행정과 마을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마을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마을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19년 공모를 위해 아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6개 마을 등 사업 대상지구를 발굴하고 준비단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