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접수

정읍시가 오는 14일까지 제7회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추천과 신청을 받는다.

 

접수 대상은 동학농민혁명 계승을 위해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 동학농민 혁명정신계승을 위한 학술·연구 문화사업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

 

시 관광개발과에 따르면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를 구성, 수상자를 선별하고 오는 5월 12일 열리는 ‘제50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올해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50회를 맞아 예년과 달리 동학대상 수상자를 2명 선정·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정읍시장 상패와 부상으로 각 1000만원이 주어진다.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2011년 제1회 故김대중 前대통령, 2회 전국유족회, 3회 향토사학자 故 최현식 선생, 4회 표영삼 선도사, 5회 송기숙 전남대교수, 6회 채현국 효암학원이사장이 수상했다.

 

희망자는 추천서 1부(소정양식)와 공적조서·공적개요서 각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공적 증빙자료 각 1부를 갖춰 시청 관광개발과(063-539-5432)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동학농민혁명의 발발지로서의 역사적 의미와 혁명 정신을 높이 기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과 국내외 학술대회,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 동학유적지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