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돈 되는 산림 만들기' 총력

전북도가 산지자원을 활용한 소득 창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북도 삼락농정 산림분과위원회는 올해 2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지역 산림분야 전문가와 임산물 생산자를 대상으로 ‘돈이 되는 산림’을 주제로 산림 작물 육성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단기 목표로 전국 소비량이 많고 생산규모가 큰 호두와 도라지 등 7개 품목을 중심으로 산림자원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게 도의 구상이다. 중장기적으로 도유림과 시유림 등 공유림을 중심으로 목재를 중점 생산하고,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화 등 목재산업화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재용 환경녹지국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고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