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대법원·헌법재판소의 ‘2017년 정기 재산변동 공개’내역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국회의원과 행정부처 1급 이상 고위 공직자, 고등법원 부장 이상 법관과 헌법재판관 등 2276명의 평균 순자산(보유자산-부채)은 17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통계청의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우리나라 일반가구의 순자산은 2억9500만원에 그쳤다. 일반 국민과 비교하면 사회지도층의 순자산이 5.89배 많은 셈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