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11일부터 온라인 예매 시작…229편 540여회 상영

오는 27일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공식 홈페이지에 상영시간표를 공개한 가운데 11일부터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온라인 예매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가능하다. 개·폐막작 예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고, 일반 상영작은 13일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개막작인 일디코 엔예디 감독의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이 27일 오후 7시 전주 옥토주차장 내 야외상영장인 ‘전주 돔’에서 상영되는 것을 시작으로, 열흘 동안 전주시 영화의 거리 내 5개 극장·19개 상영관에서 229편의 영화가 540여회 이상 상영된다.

 

지프 서포터즈와 장애인·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의 관객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전주 시민과 전주지역 내 대학생은 야외 상영작과 폐막 작품에 한해 할인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