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서울 가락몰에 '농수특산물 홍보·판매관' 열어

▲ 서울 가락시장 내 가락몰에 문을 연 ‘부안군 농수특산물 홍보·판매관’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부안군이 지난 8일 전국 농특산물 최대 유통규모를 자랑하는 도매시장인 가락시장 내 가락몰에 ‘부안군 농수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오픈했다. 부안군은 지난해 8월 (주)팔도마당과 MOU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입점업체 모집, 직거래사업단 창립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가입점을 통해 시범운영을 진행 해 왔다.

 

농업회사법인 (주)팔도마당이 추진하는 팔도지자체 특산물 전시 홍보·판매관은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수탁해 홍보·판매하는 곳으로 이날 오픈식에는 전국 37개의 지방자치단체장, 입점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부안군에서는 2개 점포에 입점하여 관내 25개 업체, 총 97개의 다양한 농수특산물이 가락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오픈식에 참가한 부안군 권재민 부군수는 “천년의솜씨 부안쌀, 부안참뽕 제품, 곰소젓갈 등 농수특산물 판매에 날개를 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