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입암면(면장 손창욱)에 따르면 지난 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효열장 최명숙씨, 애향장 김재호씨, 공익장 김용철씨를 선정했다.
△효열장 최명숙씨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20년 전부터 지병으로 투병 중인 친노모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해 모범이 되고 있다.
△애향장 김재호씨는 재경입암면민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향우회 활성화에 앞장서면서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개최와 모교 장학재단 설립 등을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공익장 김용철씨는 각종 지역행사에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면민화합에 앞장서고 마을 대소사를 앞장서 처리하는 등 지역민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면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10회 입암면민의 날과 제24회 면민체육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