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GMO완전표시제 촉구 결의안' 채택

▲ 10일 김제시의원들이 GMO완전표시제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10일 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0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김제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10일 14명 의원 모두 공동 발의한 ‘GMO완전표시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11일에는 주요 사업장 방문, 12∼13일은 상임위별 조례안 심사, 14일 각종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김영자(가 선거구)의원이 10일 대표 발의 하여 채택한 ‘GMO 완전표시제 촉구 결의안’은 현행 3%로 돼 있는 비의도적 혼입허용치를 유럽기준인 0.9%로 낮추고 비의도적 혼입허용치 병기 및 무유전자변형 식품임을 표시하도록 하는 관련법 개정을 촉구 하는 내용으로, 앞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일권리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