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11일 문화·인성교육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전라북도향교재단(이사장 김두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북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학생 인성교육과 전통 및 고전 등에 대한 문화적 소양 교육에 협력하고 학부모 교육·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전통과 고전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향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해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향교는 26곳에 이르며청소년·시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인성교육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