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제 대비 차선도색·노면표시

남원시는 제87회 춘향제(5월 3~7일)를 앞두고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선도색 및 노면표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요천로 등 10개 노선(7.7㎞)에 도로 차선도색 및 노면표시를 실시한다.

 

또 춘향제 행사구간과 외부에서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내를 위해 도로명 표시도 병행 추진한다.

 

시는 도로 차선 및 노면표시 공사에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퇴색한 차선과 차량통행 많은 도로, 사고 다발 지역에 대해 고휘도(선명한) 도색을 통해 야간과 우천 시에 잘 보이도록 하고, 시민과 찾아오는 관광객이 안전하게 주·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교통 관리를 위해 읍·면 도로차선도색 및 노면표시를 지난달 완료했으며, 신호등정비 및 불량표지판 등 정비를 위해 2억7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