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설문학상에 김상휘 시상식 22일 고창 미당문학관

전북소설가협회(회장 정영신)가 수여하는 ‘제6회 전북 소설문학상’(창작지원금 300만원)에 김상휘 소설가가 선정됐다.

 

선정위원회는“작품에 나타난 심미적 감성과 예술성이 빼어났고, 1년에 한 편씩 끊임없이 장편소설을 써 낸 창작열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천성래(소설가·영화감독) 심사위원장은 “김 작가의 소설들은 스토리텔링화 할 수 있는 감각적인 구상과 참신한 소재가 돋보였고, 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use)의 콘텐츠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고창 출생인 김 소설가는 전북소설가협회 회장(제6~10대)을 지냈고 한국문인협회원,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전북문인협회 소설분과위원장, 한국예총 대외협력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병사의 일기> , <서울의 달> , <서울부엉이> , <국풍 김정호> 등 다수의 작품을 냈고, 한국소설가협회특별상(2010)·전북문학상(2013)·한국예총문화대상(2015)·한국농어촌문학상(2016)·한국예총대상국회의장상(2016)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고창미당문학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