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가에 우량 종자·종묘 공급

 

완주군은 올해 우량 신품종 보급과 농가의 로열티 경감을 위해 딸기 마늘 감자 등 우량 종자·종묘를 대량 공급한다.

 

주요 공급 종자·종묘는 무병묘 딸기 5만주와 고구마 2만주 마늘 30만구 씨감자 10t 생강 200㎏ 등이다.

 

군은 이달부터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와 실증시험 재배농가, 거점농가 등에게 우량 종자·종묘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시험포 6개소, 1.1ha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바이러스 무병묘 고구마와 수미 추백 감자, 토종 생강 등을 재배 중이다.

 

마늘은 병충해과 바이러스 감염이 적은 주아를 활용한 주아재배로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권택 농촌지원과장은 “우량 종자·종묘 자급기반 조성으로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로열티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국내 육성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