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수도권 농식품 유통·컨설팅 업체와 업무협약

▲ 고창군과 수도권 농식품 유통업체 등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고창군이 수도권 농식품 유통업체(3곳), 컨설팅 업체(2곳)와 지역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11일 농식품 업체 (주)카엘(대표 조대연), 농업회사법인 한만두식품(대표 남미경), (주)썬미트(대표 김태진), 컨설팅 업체인 (주)가인지캠퍼스(대표 김경민)와 (주)가나안컨설팅(대표 김준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토마스하우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은 청정 먹거리인 오색보리, 무·배추, 고구마, 수박, 멜론, 고추, 땅콩 등 다양한 농산물을 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컨설팅 업체는 현장 컨설팅과 전문교육, 공동세미나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참여한 농식품 유통업체인 (주)카엘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 ‘토마스하우스’에서 고창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농업회사법인 한만두식품과 (주)썬미트는 제품에 고창 농산물을 활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체결한 가나안컨설팅의 김준호 대표는 지난해부터 ‘고창 다섯꺼리 교육 컨설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고창군의 농식품산업 육성과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