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으로 국악공연 보러 오세요"

15일 '동리정사, 봄꽃…'

 

고창군이 오는 15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테마공연 ‘동리정사, 봄꽃 물들다’를 고창읍성 야외 특설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고창 지역 내 국악인과 최고의 명인명창, 명무가 함께 펼치는 국악의 향연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사회는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한학교육자이자 방송인 김봉곤 훈장이 맡으며, 1·2에 걸쳐 사물놀이패 예울림(배영애 外 5명), 남도민요-새타령(김옥진 外 6명), 판소리-춘향가 中 이별가(소리 김혜인, 고수 오흥민) 등이 무대에 오른다.

 

군 관계자는 “동리국악 테마 공연은 고창군이 시도하는 국악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연으로 판소리의 성지인 고창군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국악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연 4회로 계획하고 있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문화관광과(560-24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