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은 10일부터 2일간 관내 교육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체험 연수회’를 실시했다.
전남 강진군 다산수련원에서 가진 이번 연수는 종전 강의 위주의 교육을 벗어나 직접 체험으로 느끼는 시간이 제공됐다.
이번 연수는 지방공무원 연수참여 활성화와 행정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중간관리자와 실무자를 구분해 진행됐다.
20여명의 참가자들은 목민심서 낭독과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되새겼다.
특히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삶을 통해 청렴을 좌우명으로 삼고 공익정신을 추구하는 새로운 계기도 마련했다.
정나영 교육장은“청렴은 목민관의 본분이고 모든 선의 원천”이라며“다산의 정신을 받들어 공직자로서의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