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은 다양한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매일 날씨·계절·절기에 따라 엄선한 ‘오늘의 시’, 감정·장소·상황에 맞는 작품을 보여주는 ‘테마별 추천시’ 등이다. 시를 어렵게 느끼는 독자를 위해 박성우 시인이 작품을 골라 해설해주는 메뉴도 있다.
모바일 서재에 시를 스크랩해두거나 SNS를 통해 지인에게 시를 선물할 수 있다. 시인이 직접 낭송한 음원도 일부 제공한다. 창비는 큐레이션과 검색기능을 위해 2년간 작품들의 주제어와 핵심 시어, 유사어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박준·안미옥 등 10여 명의 시인이 작업하고 김사인·신용목·손택수 시인이 감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