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예산동아리, 인월면서 찾아가는 예산운영 끝장토론회

남원시 예산동아리 회원들이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일선 읍·면·동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남원시 예산동아리 ‘온새미로(회장 김춘성)’는 인월면사무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예산운영 끝장토론회’를 열고, 예산집행의 어려움, 제도개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 시간 정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자유스러운 분위기로 효율적인 읍·면·동 예산집행과 예산운용에 대한 건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산업담당 직원은 보조금액에 상관없이 천편일률적인 서류를 준비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라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온새미로’ 회원들은 보조금액에 따라 제반서류를 메뉴얼화 해서 예산집행 절차를 간단히 할 필요가 있음을 공감, 예산동아리 정책과제로 선정해 심도 있는 연구와 관련부서 협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