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 책 선물" 김제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시행

김제시립도서관(관장 안흥순)은 올해부터 관내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Book Start)사업’을 시행한다.

 

시립도서관은 이를 위해 13일 3층 문화교실에서 이승복 부시장 및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스타트 여는날’ 행사를 갖고, 북스타트 선포 및 자원활동가 위촉장 수여, 그림책 읽어주기, 책꾸러미 전달 등을 실시했다.

 

‘북스타트 여는날’은 영·유아기 때 부터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 사이에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 하고,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시립도서관은 앞으로 영·유아들에게 단계별 그림책이 든 책꾸러미 가방을 선물 하고, 책과 친해지게 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및 부모교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배부 대상자 중 제1단계(북스타트)는 김제시에 거주 하는 2015년 7월1일생 부터 2017년생까지, 제2단계(북스타트 플러스)는 2014년생 부터 2015년 6월30일생까지이다. ‘북스타트’ 채꾸러미 안에는 그림책(단계별) 2권과 북스타트 프로그램 안내서,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등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