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연중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피해방지단은 급격히 늘어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개체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 유지를 위해 모범엽사 30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피해방지단 운영에 앞서 총기류의 안전한 사용과 구제활동시 준수사항을 잘 이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 고창경찰서와 합동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피해방지단의 운영계획을 현수막과 군 홈페이지, 이장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