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청서 핸드메이드 작품 전시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핸드메이드 시티를 추구하는 시정 방향에 발맞춰 구청 청사 1층 로비에 핸드메이드 갤러리 운영을 위한 쇼케이스를 설치하고, 지역 작가 18인의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완산구는 핸드메이드 작품 전시에 다양한 작가가 참여, 홍보할 수 있도록 6개월마다 작품들을 교체해 전시할 계획이며, 오는 9월부터는 전주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은 완산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도 가능하다.

 

앞서 지난 2월 전주시는 ‘전주 핸드메이드 시티 위크 2017’행사를 열고 21세기 형 핸드메이드의 의미와 가치 조명, 수제작 문화 확산,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일상과 도시를 추구하기로 했다.

 

백순기 구청장은 “전주시가 핸드메이드의 개념과 정신을 문화와 경제의 새로운 가치로 창출하는 특화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문객이 많은 구청 로비에 핸드메이드 갤러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