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해줄까 말까

▲ 양유경 전주인후초 4학년
내 짝꿍이 짝짝이 양말 신고 왔다

 

말 해 줄까 말까

 

짝이 없는 양말이 슬퍼할 것 같아

 

말 해 줄까 말까

 

왼쪽 양말은 줄무늬 양말

 

오른쪽 양말은 땡땡이 양말

 

말 해줄까 말까

 

- 다른 사람의 실수나 단점, 허물을 직접 말해주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괜찮을까? 고민! 터놓고 말하면 괜찮을까? 고민!! 험담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말하려면 어떻게 하지? 고민!!! 친구에게 진심을 다하려는 유경이의 모습이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박월선(동화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