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기념 축구교실 '성황'

전북 8개팀 100여명 대상 진행

▲ U-20 월드컵 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축구교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관하며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이 후원한 ‘GKL School Progr am 꿈·희망 유·청소년 축구교실’(이하 스쿨 프로그램)이 지난 15일과 16일 전주완산체육공원에서 실시했다.

 

스쿨 프로그램은 체육활동 강화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과,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신체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U-20 월드컵이 열리는 6개 도시에서 전문 축구 코치들과 유명 축구인이 참여해 축구 클리닉, 토크쇼 등을 진행한다.

 

도내에서는 전북현대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청소년 8개팀(초등 4팀, 중등 4팀) 100여 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쿨 프로그램이 열렸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 전북현대축구단의 이재성, 장윤호 선수가 동참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줘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