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대선 경비상황실 구축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17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지방청과 15개 경찰서 등 총 16개소에 선거경비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전북경찰은 이번 선거의 도내 투·개표소 등 총 2367개 경비대상에 연인원 1만5000여명을 동원하는 등 경찰력을 집중해 경비체제를 확립하고 민생치안에 공백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등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희현 청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협업을 통해 어느 선거 때보다 공정하고 완벽한 선거 경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