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북선거대책위원회는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개발 방향과 탄소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공약했다.
한국당의 전북공약은 △새만금 동북아 복합물류·관광산업단지 육성 △탄소·BIO산업 등 최첨단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대한민국 대표 한류관광 및 역사체험 특구 조성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호남권 중심 금융클러스터 조성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및 개최 지원 △군산 조선업 존치 등이다.
김항술 전북선대위원장은 “홍준표 후보는 현재 전북에서 추진중인 사업의 완성을 약속했다”면서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조성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잼버리 유치와 군산조선소 중단없는 가동을 위해서도 자유한국당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북은 그동안 야권후보에 표를 몰아주고도 소외받았다”며 “전북에서 살았고, 전북의 사위이며, 전북발전을 약속한 홍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