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鼓手)들이 자웅을 겨루는 자리. 명고수를 가리는 제37회 전국고수대회가 22일과 23일 이틀간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명고수부,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노인부, 학생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난초, 송재영, 왕기석, 김연, 강영란, 박미선, 강경아, 조정희, 김선미 등 각종 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한 명창들이 출전 고수들의 북장단에 호흡을 맞춘다.
대명고수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과 우승기,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한다. 각 부문별로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북도지사상, 전주시장상 등이 상금과 함께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