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바이오에너지(주)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총 58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군산 2국가산단 비응도동에 200MW규모의 바이오발전소가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자본금 15%와 부채 85%로 구성돼 있으며 자본금 878억원은 한국중부발전이 29%인 255억원, 나머지는 은행권에서 각각 출자했다.
이 발전소는 연간 80만톤의 목재펠릿을 연료로 사용할 계획이며 이 목재펠릿은 전량 동남아지역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발전소가 건설돼 운영되면 군산항의 물동량이 확충되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 산단내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국가산단내 입주기업들의 경쟁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설기간내는 물론 발전소 가동운영에 따른 지역 주민의 고용기회 확대와 함께 지방세 세수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발전과 주민소득증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