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은 중국 충칭에 있는 미술기관들과 최근 레지던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미술학원(四川美術學院) 신매체예술센터’, ‘십방예술센터(十方藝術中心)’, ‘오르간하우스(Organhaus)’등 3곳이다.
‘신매체예술센터’는 중국 3대 명문 국립 미술대학인 ‘사천미술학원’ 안에서 운영되고 있는 레지던시. 나머지 두 곳은 사립 레지던시다. 협약에 따라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매년 중국 충칭시(重慶市) 미술가를 3명 정도 받아들이고, 전북지역 미술가를 중국에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