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선관위, 부정선거 타파 이색 홍보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가 내달에 펼쳐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색홍보전을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선관위는 지난 21일 임실군 청웅면 소재 전북종합사격장에서 홍보도우미와 사격동호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선거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이날 사격 대상으로 ‘부정선거, 돈선거, 허위사실 유포’ 등의 글씨가 새겨진 풍선을 총으로 사격하는 장면을 연출한 것.

 

이번 퍼포먼스는 유권자들에 선거에 관한 흥미와 즐거움을 유도, 스토리텔링(story telling) 영상으로 제작되어 임실군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선관위 관계자는“이번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아름다운 선거로 실현도길 기대한다”며“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