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만규 화백 작품 2점 고창군립미술관에 기증

고창군립미술관에 최근 故한정 최만규 화백의 ‘대가람 송광사 풍경’외 2점이 기증됐다.

 

지난해 4월 작고한 고창출신 항농 김성수 선생의 미망인 김영희 여사가 소장하고 있다가 고창군에 기증했다.

 

한정 최만규 화백과 항농 김성수 선생은 고창군 성송면 출신으로 작고하기 전 학문과 예술에 대해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았던 사이다.

 

한정 최만규 화백은 청각장애인 화가로 한국화의 명인인 운보 김기창 화백에게 사사 받고, 자신의 주특기인 기와집과 설경 등 작품을 출품해 작고하기 전까지 왕성한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