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 이주단지, 6월부터 일반인 2차 분양

1차 분양 ㎡당 71만5000원 낙찰

▲ 섬진강댐재개발사업으로 현재 추진중인 임실군 운암면 소재지 이주단지 모습.
섬진강댐재개발사업으로 현재 추진중인 임실군 운암면 소재지 이주단지가 6월부터 일반인에 2차로 재분양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운암 이주단지는 임실군이 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원주민에 대한 특별분양이 끝난 상태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잔여 미분양 용지에 대해서도 1차 일반분양을 실시, 2필지가 ㎡당 71만5000원에 팔리고 현재 9필지가 남은 상태다.

 

현재 이곳에는 총 121필지에 11만6516㎡가 조성된 가운데 면사무소와 우체국, 농협 등 공공기관과 일반주택 등 72세대가 들어섰다.

 

전주에서 자동차로 20분 이내 거리인 운암면소재지는 파란 옥정호와 그림같은 산세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어 전원주택지로 각광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섬진강 상류의 주택지를 일반인에 분양한다”며“자세한 문의는 임실군청 홈페이지나 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