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농업재해보험 상품 가입' 부안군 "6월 9일까지 농협"

부안군은 기후변화로 예측이 불가능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재산손실을 최소화해 농가의 농업경영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벼 농업재해보험 상품을 오는 6월 9일까지 지역농협에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벼 농업재해보험은 벼 품목을 대상으로 자연재해(태풍, 우박, 강풍, 호우, 동상해 등),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손해에 대해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마름병, 벼멸구 등 4종의 병충해에 따른 손해를 특약으로 보장한다. 또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이앙·직파불능 보장, 농지원부 제출 폐지, 벼 경작면적의 일부면적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작년부터 제도를 개선했다.

 

벼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보험료의 79%(국비 50%, 지방비 29%)를 지원해줘 농업인은 21%만 자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