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개사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임중식)은 26일 도내 업체 (주)성호철관, (주)렉스틸, 엠에이치소프트, (주)동원프라스틱 등 4개사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지역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된 업체 수는 47개사, 65개 제품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액이 약 2조 3000억 원에 이른다.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