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 축구부가 2017 U리그 8권역 6라운드 조선이공대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김진휘의 맹활약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28일 우석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우석대는 전반 9분 조선이공대 안도형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19분 강해인의 만회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후반 들어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워 조선이공대의 골문을 두드리던 우석대는 후반 27분 강해인의 헤딩 어시스트를 받은 김진휘가 오른발로 결승골을 만들어내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우석대 최승헌은 후반 30분 20m를 단독 드리블로 돌파한 뒤 왼발 슛을 성공 시켰고 후반 추가시간에 김진휘가 승리를 축하하는 쐐기포를 터트렸다.
우석대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광주대와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