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미래 청사진·주민참여 사업 공개

공약이행평가위원회 개최

완주군은 지난달 28일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열고 미래 청사진 정책사업으로 22개 핵심사업과 3대 주민참여 선도사업을 발표했다.

 

군이 이날 선정한 22개 미래 청사진 핵심사업으로는 테크노밸리 2단계 조성을 비롯 기업전용 산업단지 조성, 복합행정타운 조성, 완주보건소 신축, 삼봉지구 아파트 건립, 완주군 다목적생활체육공원 조성, 장애인체육관 조성, 노인보훈회관 건립, 완주교육지원청 이전, 완주군 야구장 건립 등이다.

 

특히 주민들 목소리를 담은 주민참여 3대 공약선도사업으로는 공약 등 핵심사업 주민배심원제와 주민참여예산제, 축제 등 청년 10% 할당제다.

 

군은 22대 미래 청사진 핵심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사업 조정, 주민만족도 향상 등 전 과정에서 주민 배심원제를 도입하고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예산에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군은 또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해 축제 등 청년 10% 할당제를 적극 시행하고 각종 행사에 청년들이 다양하게 참여하도록 하고 각종 지역사업 분야에 청년 참여비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으뜸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22개 중장기 핵심사업을 더 크게 더 길게 바라보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