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11월까지 전주역, 익산역,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5개소에서 도지사인증상품 등 전북우수상품 KTX 주말장터 운영 등 찾아가는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전북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려 인지도를 제고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별판매전은 도지사인증상품을 포함해 지역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북 우수상품 240여개 품목이 판매될 계획으로, 전주 풍년제과 우리밀 초코파이, 김제 현미쌀 누룽지와 임실 치즈, 순창 장류 등으로 구성됐다.
개최시기는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기를 맞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14일까지)을 시작으로 전주역 광장(6월까지), 9월부터 11월까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익산역, 정읍역, 김제, 군산 등 도내 다양한 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판매전에서는 도지사인증상품과 전북우수상품을 정상가 대비 10~20% 할인판매하며, 주말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트 돌리기 등을 통한 사은품 증정 등의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