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례 제42대 전주우체국장 취임

 

전주우체국 제42대 박찬례 국장 취임식이 1일 전 직원과 관내우체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찬례 국장은 “121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북 1번지우체국, 전주우체국에서 같이 근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즐겁게 출근하고 싶은 화목한 직장 및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우체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78년 진안안천우체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찬례 국장은 전북지방우정청 첫 여성 사무관·서기관으로 많은 여직원들이 멘토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익산·전주우체국 영업과장, 우정청 회계정보과장, 금융영업과장, 우정사업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우체국 업무 전반에 걸쳐 전문성과 폭넓은 식견을 가지고 있으며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CEO로서 어느 곳에서나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