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관리단, 댐 주변지원사업 간담회 실시

 

K-water 섬진강댐관리단(단장 변종만)은 지난 1일 댐 주변지원사업 자치단체 관련 공무원들과 발전방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실과 순창을 비롯 정읍 및 완주군 등 4개 지자체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해당 지자체 공무원들과 유기적 업무체계를 구축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상호 지원사업에 대한 가치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또 이날 댐 주변사업 우수사례 기관인 전남 순천시에 소재한 K-water주암댐관리단의 지역사랑복지학교를 방문했다.

 

방문에서 이들은 다문화농업학교와 실버대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며 댐 지원사업을 활용한 지역발전방안도 논의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운암면 등 섬진강댐 주민들은 지금도 댐 지원사업의 수혜를 입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마을 대표들이 우수사업 체험과 지역사업에 적용토록 해야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변종만 단장은 “올해도 18억원의 댐 지원사업비를 편성해 임실군 등 4개 지자체 주민들에 소득증대사업과 주민생활지원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