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프러포즈축제서 작은결혼 박람회

오는 13일 완주 구이 모악산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완주 프러포즈축제에서는 작은 결혼식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결혼 박람회는 작지만 의미있는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 부부들을 위해 드레스 체험과 부케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를 마련한다.

 

또한 완주군과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올해부터 커플-넷사업과 작은 결혼식사업을 통해 고비용 혼례문화를 개선하고 저출산과 결혼 기피 등 사회문제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작은 결혼식 장려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젊은 세대들에게 결혼식이 부담이 아닌 행복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작은 결혼식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