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에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의 양은 적을 것으로 보이며 비가 내린 뒤에는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여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에는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평균 5㎜의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기상지청은 4일 최저 기온은 9도에서 14도,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7도로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지만 비가 내린 뒤 5일부터는 낮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은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