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무섭게 기온이 치솟고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벌써부터 여름을 실감케 한다.
기상청은 지난 1일부터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더위체감지수’를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더위체감지수’는 수요층과 생활환경의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더위 위험도 정보를 제공하여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위체감지수’ 서비스는 읍·면·동 단위의 3770여 개 지점에 대해 당일 기으로 오늘부터 모레까지 3시간 간격의 자료를 오전 6시와 오후 6시 하루 두 차례 발표한다.
‘더위체감지수’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연령과 생활환경에 따라 맞춤형 더위정보를 활용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