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고부면 사랑나눔행사 펼쳐

▲ 정읍시 고부면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17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지정 기탁금 300만원을 들여‘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정읍시 고부면(면장 방상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17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지정 기탁금 300만원을 들여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면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1일 지역 내 병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고부초, 관청초) 전교생(48명)에게 144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과 과자종합세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이장과 면 직원들은 자녀가 없거나 가족 관계가 소원한 저소득 독거노인 28명을 방문해 5만원권 농협상품권(14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면은 카네이션(16만원)을 구입해 어르신들에게 달아 드리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했으며, 어버이날인 8일 당일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어르신들께도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예정이다.

 

한편 고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정구환씨가 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해 저소득 어르신들께 유기농쌀 34포(4kg), 장애인 생활시설에 고추 모종 600포기를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

 

방상수 면장은“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 행복한 지역 공동체 조성과 효 실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