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지난 4일 임실읍 소재 은빛경로대학을 방문하고 노인 130명여명에 전문가 초청 칫솔질 교육과 불소겔도포사업을 실시했다.
또 평상시 생활태도 개선의 일환으로 올바른 틀니사용법과 사용후 관리방법 등도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해 10여년간 추진하는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은 올해 들어서도 노인 768명에 스켈링과 불소도포 교육을 실시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이라며 “치아건강을 위한 맞춤형 구강보건사업 서비스를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