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식 씨(75·무주읍)와 서문순자 씨(77·안성면)가 장한 어버이 상(무주군수상)을, 김정숙 씨(70·무주읍)가 노인복지기여 상(무주군수상)을, 샤또 에미코 씨(50·무풍면)가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상(무주군의회 의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유현숙 씨(42·안성면)와 한근자 씨(60·무주읍)가 효행자 및 장한어버이상(무주종합복지관장상)을, 김찬수 씨(43·무주읍)는 효행자 상(무주종합복지관장상)을 수상했다.
무주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제6회 ‘효’문화체험 한마당 행사 백일장부문 최우수상(교육장) 수상자로는 김하은 학생(부남초 5)과 이소진 학생(무주중 2), 박준용 학생(설천고 2)이 선정됐으며 사생대회에서는 이주안 어린이(예꿈 어린이집)와 김규빈 학생(중앙초 4), 장경원 학생(무주중 2)이 최우수상(교육장상)을, 송영임 씨(반디누리작업장)가 장애인부문 최우수상(복지관장상)을 받았다.
황 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자식·손주들의 마음이 우리 어르신들을 끌어안고 우리 군을 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 관내에서는 종합복지관 행사 외에도 설천면 덕유마을 다목적광장에서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가 주관한 구천동 효도 큰잔치가 개최됐으며, 안성면 진원반딧길마을과 무주읍 상장백마을, 무풍면 덕지리 상덕마을에서도 경로잔치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