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도점검은 오는 10일부터 6월 8일까지 숙박업소 139개소 및 시간여행마을 주변 등 음식점 65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전북도와 소비자 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식중독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품 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 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무신고 또는 표시기준 위반제품 조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사용, 영업장 냉장고 등의 청결 여부, 업소 위생·환경조성 정비 및 기타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등이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군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