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차산업 인증사업자 184개 '전국 최다'

전북지역의 6차산업 인증사업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도내 6차산업 인증사업자는 모두 184개다.

 

시도별로 보면 전북이 가장 많았고 전남 174개, 경북 142개, 경기 136개, 강원 135개, 경남 116개 등의 순이다.

 

도내 시군별로는 정읍이 24개로 가장 많았고 완주 23개, 무주 16개, 김제와 진안이 각각 14개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6차산업 인증사업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구성된 민간전문가 심사위원의적합성 및 사업성과, 발전 가능성, 지역농업과의 연계성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인증사업자에게는 인증서를 발급하고, 관련 제품은 인증표시를 부착한다.

 

김정모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6차산업 경영체를 인증사업자로 지정하고, 인증사업자 중 경영실적 등이 우수한 사업자를 포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