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군민이 편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1가구 1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했을 때 경유차를 해결하지 않고는 대기질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환경부와 전라북도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발맞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사업과 전기자동차 보급에 힘쓰고 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등 먼지발생원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도로 바닥에 가라앉은 먼지가 공중에 퍼지지 않도록 노면청소차량을 운행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