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10일 매실생산자협의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0일 매실 안정생산과 소비 촉진을 위해 전북혁신도시 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매실생산자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순창 등 매실 주산단지의 농업기술센터, 식품클러스터지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풋매실과 청매실의 구분, 수확시기 및 제조 후 경과일수에 따른 아미그달린(매실, 살구, 복숭아 종자 등의 씨눈에 함유된 성분) 함량 변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과수과 남은영 농업연구사는“매실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정보와 이용방법 제공을 통해 매실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