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올해 1500만원을 들여 프로그램 운영 등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소인원 29명 이하의 소규모 노인요양시설 30곳에 전문강사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 강사 모집공고를 통해 웃음치료 3명과 미술치료 2명, 건강체조 1명, 노인놀이치료 1명 등 총 7명의 강사를 모집했다. 이들은 각 시설에 월 2회 찾아가 웃음치료와 미술치료, 시니어건강체조, 노인놀이치료 등을 제공하게 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문강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입소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