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대자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 전북농협 관계자들과 10일 대자인병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10일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농협 조직과 대자인 병원의 의료 인력을 활용, 농민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양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전북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농업인 의료 지원 등이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농업과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전북농협과 협약을 맺게 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전북지역 쌀과 원예농산물을 대자인 병원 등에 공급하게 됐으며, 5억 원 정도의 농가소득 창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