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도시숲·가로수 조성사업 활발

‘군민에는 희망을 방문객에는 꿈을’제공키 위해 임실군이 추진하는 도시숲과 가로수 조성사업이 활발하고 펼쳐지고 있다.

 

올들어 임실군은 9억7700만원을 들여 도시숲 조성과 가로수 식재 등 경관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증액된 경관조성사업은 모두 5개사업으로 추진, 아름다운 임실가꾸기에 질주하고 있는 것.

 

중점사업으로 추진되는 도시숲과 가로수 조성사업은 보행자와 운전자들에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또 지역민의 생활환경 테두리에서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대하고 국토의 녹색네트워크 연결축 기능을 대폭 보강키 위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마을 주변에는 자투리땅을 활용해 쌈지숲을 조성하고 각종 영농재해에 대비키 위한 가로수 전정사업도 병행된다.

 

여기에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경과조성지 시비사업도 추진하고 아울러 중심시가지에는 사계절 꽃과 함께하는 계절꽃 식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도시숲 가꾸기에는 강진면과 운암면 등지의 주요 도로변에 가로수를 새로이 조성하고 임실읍과 지사면에는 철쭉류 4000본이 식재된다.

 

특히 전국의 방문객이 몰리는 임실읍 치즈마을 일대에는 철쭉 6700본을 심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으로 군민에 새로운 희마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며“깨끗하고 아름다운 임실가꾸기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